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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스프링 마이크로 서비스 코딩 공작소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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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마이크로서비스 코딩 공작소 - 교보문고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를 이용한 마이크로서비스 모범 사례 | 이론은 탄탄하게,실습은 실무에 가깝게! 스프링 부트 + 스프링 클라우드로 시작하자 마이크로서비스는 서비스 개발,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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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에서 추첨을 통해 도서 리뷰어를 뽑는다는 소식에 신청을 하였다. 

이 책의 1판을 보았었고, 사내 스터디 책으로 지정하여 파트원들과 스터디까지 했던 책이었다. 

1판을 2022년 초에 읽었으니 아무래도 버전 등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2판을 읽어보니 이미 1판을 읽었더라도 2판을 구매해서 읽어도 괜찮을 거라고 느꼈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그림 편집이나 아이콘, 색감 등도 1판에 비해 더욱 세련된 느낌이 들고 보기도 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중간중간에 추가되어 있는 노트 들에 참고하면 좋은 팁들이 많이 있었다.

 

1장에서 이 책에서 사용될 서비스와 기술의 개요를 통해 전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구축할지 인지를 하고 도입한다는 부분이 매우 좋았다. 1판에서는 한 단계씩 설명해가며 프로젝트를 키워가는 느낌이었는 데, 2판에서는 전체적인 그림을 알려주고 시작하여 큰 그림을 이해하고 시작하는 방식이 조금 더 좋다고 생각되었다.

 

12 팩터 앱에 대한 설명을 2장에서 간략하게 해줌으로써 책을 읽어 나가는 데 있어 12 팩터의 방법론을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고민하면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서 이해를 더욱 쉽게 만들어 준다.

 

4장에서는 도커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데, 도커에 대해 설명을 해 준 부분도 꽤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책을 읽어나가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의 개념을 간단히 알려주어 도커 컴포즈까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2판에서 볼트나 키클록을 추가해서 더욱 실용적인 구성을 공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점도 돋보인다. 키 클록 설정은 스크린샷과 함께 따라 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는 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구성이 장/단점이 극명하다고 생각한다. 도서는 출판하고 나면 개정판이 나오기 전까지 수정이 쉽지 않은 데, 스크린샷과 내용이 금방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1판에서는 resilience4j 에 대한 설명들이 아쉬웠는 데, 해당 부분을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도 매우 좋았다.

또한 메인터넌스 모드에 들어간 리본, 주울을 스프링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게이트웨이로 변경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페이지도 100페이지 가량 늘어났고, 사용 라이브러리 등도 최신화가 되었으며 설명도 더욱 알차게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이크로 서비스를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막막한 사람이나,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데 조금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 모두 보아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1판을 읽었던 사람도 2판을 구매해서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한다.